장외시장이란 무엇인가?
안녕하세요! 오늘은 "장외시장"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려고 합니다.
장외시장은 금융당국의 감시 하에 제도화된 증권거래소를 통해
이루어지는 장내시장을 제외한 모든 시장을 통칭하는 말입니다.
이 글을 통해 장외시장의 개념, 거래 방식, 장단점 등을 살펴보겠습니다.
장외시장의 정의
장외시장은 일반적으로 시장참가자끼리 직접 거래를 주고받거나 딜러나
브로커와 같은 중개기관을 통해 정규 거래소가 아닌
플랫폼에서 제한된 거래가 이루어지는 시장을 말합니다.
이러한 특성 때문에 장외시장에서는
기업공개를 하지 않은 비상장 기업도 거래가 가능합니다.
장내시장과의 차이점
장내시장에 상장된 증권도 장외에서 거래할 수 있으며,
비상장 증권은 물론이고 파는 사람과 사는 사람의
가격만 맞으면 거래가 성사됩니다.
따라서 거래시간이나 상하한가 같은 규제가 없다는 점이 특징입니다.
장외시장은 직접거래시장과 점두시장으로 구분되는데, 보통 두 형태가 공존합니다.
- 직접거래시장: 투자자 상호간에 개별적인 협상을 통해 거래가 성사되는 시장입니다.
- 점두시장: 증권사나 전문 중개기관을 거쳐 거래가 이루어지는 시장입니다. 일반적으로 장외시장이라 하면 점두시장을 가리킵니다.
대한민국 주식시장에서의 장외시장
대한민국 주식시장에서는
K-OTC 시장(구 제3시장, 프리보드 또는 현 제4시장)까지를
장내시장으로 보고
이 외의 시장을 장외시장으로 봅니다.
기존에 이용되던 38커뮤니케이션이나 피스탁 같은 중개기관도 있었으나,
거래 시 딜러를 신뢰할 수 있는지, 개인정보 노출 문제,
결제 대금 지불 시기와 주권 입고 시기의 차이 등 여러 단점이 있었습니다.
최근에는 전산화가 이루어져 이러한 단점을
보완한 중개 거래 기업들이 생겨나고 있으며,
신한금융투자와 연동한 서울거래 비상장이 대표적인 예시입니다.
이러한 사이트를 통해 거래되는 것은 어느 정도 안전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전문 중개기관이 아닌 곳을 통해 장외거래를 할 경우
사기 등의 위험에 노출될 가능성이 크므로 유의해야 합니다.
장외시장의 거래 방식
장외시장은 증권사를 통해 중개되는 점두시장의 경우
증권사나 금융기관 쪽이 더 많은 정보를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은행이나 저축은행 등의 후순위 채권이나 파생상품들도
주로 장외시장에서 거래됩니다.
장외시장에서 거래되는 예로는 2000년대에는 포트리스2로
대박을 쳤던 CCR의 주식, 2018년 기준으로는
배틀그라운드로 대박을 친 크래프톤(전 블루홀)의 주식이 있습니다.
크래프톤은 2021년 8월 코스피로 진입하기 전까지 장외시장에서 활발히 거래되었습니다.
장외시장의 위험성
장외시장은 장내시장과 달리 재무제표와 공시로
어느 정도 정보 제공의 형평성을 보장받지 못합니다.
회사에 대한 정보를 얼마나 빨리 얻느냐가 성패를 좌우하게 됩니다.
특히 회사에 대한 각종 정보가 전혀 제공되지 않거나
상당한 시일이 경과한 후에 공개되는 경우가 많아
정보력에서 밀리는 개인 투자자가 기관이나
외국인 투자자에게 손해를 보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금융시스템의 감시를 받지 않고
상하한가 제한이 없으며 유동성 공급이라는
개념이 존재하지 않으므로 주식 가격이 급격히 변동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CCR의 경우 포트리스2가 전성기를 맞이한 2
004년에는 주당 2만원 넘는 가격에 거래되었지만,
2018년 3월 기준으로는 주당 2천원이 안되는 가격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반면, 블루홀의 경우 배틀그라운드로 대박을 친 이후에는
주당 70만원에 거래되었습니다.
장외시장의 예시
CCR의 주식 거래 사례
CCR은 2000년대 포트리스2로 큰 인기를 끌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주가가 급격히 하락했습니다.
장외시장에서 거래되던 CCR의 주식은 한때
주당 2만원 넘게 거래되었으나,
2018년 3월 기준으로 주당 2천원이 안 되는 가격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크래프톤의 주식 거래 사례
크래프톤(전 블루홀)은 배틀그라운드로 큰 성공을 거두기 전에는
엘린 메이드복 판매로 버티던 시절도 있었습니다.
당시 장외시장에서 주당 5만원 이하로 거래되던
크래프톤의 주식은 배틀그라운드의 성공 이후
주당 70만원에 거래되었습니다.
이후 2021년 8월 코스피로 진입하게 되었습니다.
장외시장의 장단점
장점
- 유연한 거래 시간: 장외시장은 거래시간에 제한이 없어 원하는 시간에 거래할 수 있습니다.
- 비상장 기업 거래 가능: 기업공개를 하지 않은 비상장 기업의 주식도 거래가 가능합니다.
- 다양한 거래 방법: 직접거래시장과 점두시장을 통해 다양한 방식으로 거래할 수 있습니다.
단점
- 정보 비대칭성: 장외시장은 정보 제공의 의무가 없어 개인 투자자가 불리할 수 있습니다.
- 높은 변동성: 상하한가 제한이 없어 주식 가격이 급격히 변동할 수 있습니다.
- 사기 위험: 전문 중개기관을 통하지 않을 경우 사기 등의 위험이 있습니다.
장외시장의 주요 키워드와 표
키워드 | 설명 |
---|---|
장외시장 | 장내시장을 제외한 모든 시장 |
직접거래시장 | 투자자 상호간에 개별 협상으로 거래 성사 |
점두시장 | 증권사나 전문 중개기관을 통한 거래 |
K-OTC 시장 | 구 제3시장, 프리보드, 현 제4시장 |
CCR | 2000년대 포트리스2로 대박을 친 회사 |
크래프톤 | 배틀그라운드로 대박을 친 회사, 전 블루홀 |
장외시장에 대한 자주 묻는 질문
1. 장외시장은 어떤 회사의 주식을 거래할 수 있나요?
장외시장에서는 비상장 기업의 주식도 거래할 수 있습니다.
2. 장외시장에서 거래할 때 주의해야 할 점은 무엇인가요?
정보 제공의 의무가 없기 때문에 회사에 대한 정보를 신속히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사기 위험이 있으므로 신뢰할 수 있는 중개기관을 통해 거래하는 것이 좋습니다.
3. 장외시장에서 거래 시간의 제한이 있나요?
장외시장은 거래 시간에 제한이 없습니다. 원하는 시간에 거래할 수 있습니다.
4. 장외시장에서 주식 가격은 어떻게 결정되나요?
주식 가격은 파는 사람과 사는 사람의 가격이 맞으면 거래가 성사됩니다. 상하한가 제한이 없어 변동성이 큽니다.
5. 장외시장에서 거래된 주식이 장내시장으로 상장될 수 있나요?
가능합니다. 예를 들어, 크래프톤의 주식은 장외시장에서 거래되다가 2021년 8월 코스피로 상장되었습니다.
결론
장외시장은 장내시장을 제외한 다양한 거래 방식과
비상장 기업 주식 거래의 가능성 등 여러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정보 비대칭성, 높은 변동성, 사기 위험 등 단점도 존재합니다.
장외시장에서 거래할 때는 이러한 점들을 유의하며
신중히 접근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 글이 장외시장에 대해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셨다면 공감과 댓글 많이 부탁드려요!